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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디스플레이 위기 극복 전략 모색


오는 10일까지 무주서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 사업 총괄워크샵'

[양태훈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업부)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제10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 사업 총괄워크샵'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과거·현재·미래의 흐름(트렌드)을 공유하는 차원의 기조연설 세션과 현재 위기상황의 해법을 논의하는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등 다양한 개막 사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그 해법은?'이라는 부재로 대토론회도 개최, 지난 10여 년간 디스플레이 업계가 걸어온 기록을 돌아보고, 현재 직면한 위기와 앞으로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대토론회 패널로는 서울대 이신두 교수를 비롯해 산업부 김용래 소재부품산업정책관, LG디스플레이 윤수영 상무, 삼성디스플레이 추혜용 전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최영대 상무, IHS 정윤성 상무, 전자부품연구원(KETI) 이정노 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 개막식에는 국내 디스플레이 연구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 우수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또 디스플레이 관련 국책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정보공유와 기술교류 차원에서 신시장 창출형 미래선도기술개발, 핵심소재·부품·장비개발 및 감성터치 개발과 관련된 총 19개 과제의 기술개발 현황발표와 성과전시도 마련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산·학·연·관 전문가간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해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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