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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병준, K리그 통산 300번째 경기서 1골 1도움


1위 상주전에서 2-2 무승부 이끌어내는 활약, 대구 2위 유지 기여

[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의 맏형 노병준(36)이 자신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경기에서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에 기여했다.

대구는 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승점 33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상주는 40점을 기록하며 1위를 이어갔다.

무승부의 중심에는 노병준이 있었다. 전반 31분 노병준의 선제골로 앞서간 대구는 36분 조나탄이 추가골을 넣었다. 노병준이 이번에는 절묘한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서간 대구지만, 후반 상주의 측면 공격이 빛을 냈다. 21분 풀백 박진포의 추격골에 이어 42분 측면 공격수 이창훈의 동점골이 터지며 대구로선 아쉽게 승리를 날렸다. 그래도 노병준이 K리그 통산 25번째로 300경기에 나선 것은 의미가 있었다.

한편, 충주 험멜은 충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눈앞에 온 승리를 날리며 1-1로 비겼다. 후반 36분 터진 황재원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44분 박지수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충주(18점)는 10위에 머물렀고 경남(20점)은 안산 경찰청, 부천FC 1995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6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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