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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표 '쿡방'+아이들표 '먹방' 눈길


송일국 "주몽을 만들어낸 '꽁치쌈장'" 선봬

[김양수기자] '쿡방' 인기에 힘입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들도 요리에 팔소매를 걷어부쳤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85회 '여행을 떠나요'에서는 여행을 떠난 네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골로 떠난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아빠표 칼국수로 배를 든든히 채웠다. 직접 자른 칼국수 면에 각종 야채고명을 얹어 떡국같은 칼국수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뜨거운 와중에도 호호 불며 칼국수 먹방을 완성했다. 첫째 대한이는 아빠와 함께 동치미 김치 시식에도 성공했다.

이어 송일국은 꽁치 쌈장을 선보였다. 비록 비주얼은 다소 비호감이었지만 그는 "주몽을 만들어낸 쌈장"이라며 재차 그 의미를 강조했다.

추성훈과 사랑 부녀는 친구들과 함께 도쿄 인근의 계곡으로 캠핑을 떠났다. 평소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갖고 있던 추성훈은 특제 바비큐 소스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최고'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설 익은 솥밥도 그의 손을 거치니 맛있는 밥으로 변했다.

엄태웅은 딸 지온을 위해 콩국수 만들기에 나섰다. 레서피 대로 6분동안 국수를 삶았지만 바닥에 늘러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역시 시키는 대로 하면 안된다"며 요리 허당의 면모를 재확인 시켰다. 하지만 지온은 아빠의 바람대로 콩국수를 시원하게 먹어치워 아빠를 미소짓게 했다.

부산 여행을 떠난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은 엄청난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첫째 서언은 부산의 명물 돼지국밥부터 밀면에 이르기까지 부산 음식을 섭렵했다. 국물을 떠먹는데 그치지 않고 그릇을 씹어먹을 기세로 사발째 들이마신 것. 이휘재는 서언의 먹성에 대해 "두돌 갓 지난 아이가 잘 먹는 수준을 넘었다"며 "이건 해치우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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