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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울산공장 폭발…"끊이지 않는 사고 왜?"


4명 사망, 2명 실종 소식에 네티즌들 안타까움 토로

[김영리기자] 한화케미칼 울산 제2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돼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16분께 울산시 남구 화학공단 내 여천동 한화케미칼 2공장 폐수저장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전 10시30분 기준 작업인부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상태다.

안전처는 공장 내 폐수처리조 배관 공사를 하던 중 용접 불티에 의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인명 구조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끊임없는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한 네티즌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화 측에선 보상 제대로 잘 해주시길...회사에서는 인부일 뿐이겠지만 한 가정에서는 생계를 책임진 가장이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밖에 "이렇게 다사다난한 때가 있었나...", "끊이지 않는 사고...왜 그럴까? 정말 대한민국은 사고 공화국이다", "자식들 위해 일터에 나가신 부모님이실텐데...하루 아침에 이런 날벼락이 어디있을까...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 메르스, 온갖 삭, 비리들이 끊이질 않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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