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슈프리마, 터키에 지문 출퇴근 시스템수출


터키 최대 슈퍼마켓 '미그로스' 이스탄불 매장 1만5천명 직원이 사용

[김국배기자] 슈프리마(대표 이재원)가 터키 최대 슈퍼마켓이자 쇼핑몰 체인 기업인 미그로스(MIGROS)에 지문인식 기반의 출퇴근관리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1일 발표했다.

터키의 '월마트'라 불리는 미그로스는 터키에만 1천100개가 넘는 슈퍼마켓과 쇼핑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스탄불 매장에서 일하는 1만5천여 명 직원의 근태관리용으로 사용된다.

슈프리마는 IP 네트워크형 지문인식 단말기인 '바이오스테이션' 1천450대와 사용자 등록 및 단말기 관리를 위한 '바이오스타'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재원 슈프리마 대표는 "물리보안 시장처럼 근태관리 시장에서도 바이오인식 기술이 사원카드와 비밀번호를 대신하며 빠르게 대체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향후 터키 지역을 넘어 전세계 매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프리마는 지난해 6월에 이어 이스탄불 까르푸 매장에도 추가로 출입근태단말기 '바이오엔트리 플러스' 650대와 바이오스타를 공급하기로 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슈프리마, 터키에 지문 출퇴근 시스템수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