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놀부 브랜드 메뉴 주문서비스 시작

[성상훈기자] 배달음식 주문 앱 요기요(대표 나제원)가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대표 김준영)와 제휴를 맺고 놀부 브랜드 900여 개 가맹점의 음식 주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양사는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요기요 본사에서 '놀부-요기요, 전략적 제휴 및 상호 협력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고객 편의성 증대·매출 증가·배달 접점 및 가맹점 확대·모바일 주문 활성화·놀부 배달 시스템 최적화 등 윈윈(win-win)전략을 상호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요기요 박지희 부사장은 "요기요는 최근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음식 선택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종합외식전문기업인 놀부의 대표적인 메뉴들을 요기요를 통해 편하게 주문하고,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부 신규사업본부장 이정일 상무는 "요기요와 놀부의 제휴는 고객 이용 편의성 향상, 가맹점 매출 증대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놀부의 다양한 메뉴를 어디에서나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홈서비스 인프라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와 놀부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요기요 앱에서 이달 중 놀부 전 브랜드 메뉴 주문시 1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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