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텔릿, 국내 자동차 업체에 '오토모티브 전용 모듈' 공급


'원격제어·실시간 차량 상태정보 전송·스트리밍' 등 다양한 솔루션 제공

[양태훈기자] 텔릿코리아(대표 데릭 상, 이하 텔릿)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에 자사의 오토모티브 전용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초 신설된 오토모티브 솔루션 사업부를 중심으로, 원격제어부터 실시간 차량 상태정보 전송,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구현하는 차량용 모듈과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적극 공급해 국내 오토모티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

도미니쿠스 헐 텔릿 오토모티브 사업부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대규모 자동차 업체를 위한 커넥티드 카 관련 제품과 솔루션도 원할하게 공급 중"이라며, "전기차와 연계된 자율주행, 카쉐어링 등 세계적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면서 텔릿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정립에 초점을 맞추고 빠른 속도로 업계를 이끌어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텔릿은 스마트카 및 오토모티브(자동차) 모듈 솔루션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토모티브 솔루션 사업부의 기술 투자 및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 중이다.

국제자동사산업표준기구(IATF)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해 개발, 자동차부품 공급체인에 적용되는 자동차분야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 'ISO/TS16949' 인증을 취득, LTE 및 HSPA+ 모듈을 포함해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더불어 지난해 4월 NXP의 오토모티브 텔레매틱스 온보드 유닛 플랫폼(ATOP) 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스마트카에 최적화된 플랫폼 개발도 집중하고 있다.

김호상 텔릿 한국 및 일본 영업 총괄 상무는 "텔릿은 오토모티브 사업부를 통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국내 업계와의 협력 및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기술개발과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해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텔릿, 국내 자동차 업체에 '오토모티브 전용 모듈' 공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