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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상-통신품질'이 '평창올림픽' 빛낸다


KT-파나소닉코리아 포괄적 협력 맺고 성공개최 지원 나서

[강호성기자]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품질을 가진 KT와 영상·음향시스템전문기업 파나소닉이 오는 2018년 'ICT 평창 동계올림픽'을 이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KT(회장 황창규)는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와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파나소닉코리아 본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은 지난 1988 캘거리동계올림픽과 서울하계올림픽 이후 25년 이상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올림픽 전반의 영상·음향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다.

평창올림픽의 공식통신파트너인 KT는 평창에서 세계 최초로 5G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주요 통신 및 올림픽 기반 시설과 영상·음향 분야(A/V) 제품 및 보안시설의 시스템, ICT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 파나소닉코리아에 협조할 예정이다.

파나소닉코리아 역시 영상·음향 분야(A/V) 관련 주요 제품의 공급 및 컨설팅, 보안 관련 주요 제품의 공급 및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25년 이상 이어져 온 파나소닉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십 노하우와 ICT 분야의 강자인 KT의 기술이 만나 최고의 올림픽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대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KT의 ICT 기술과 파나소닉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영상 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만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 최초의 5G 기술로 구현되는 성공적인 ICT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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