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시즌 2승' 최나연, 톱10 재진입이 보인다


최신 세계랭킹서 7계단 오른 13위…박인비 1위 유지

[김형태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2승째를 거머쥔 최나연(28, SK텔레콤)이 세계랭킹 10위권 재진입을 목전에 뒀다.

최나연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76점을 얻어 지난주보다 7계단 올라선 13위를 기록했다.

최나연은 전날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 6374야드)에서 막을 내린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로 우승했다. 지난 2월 시즌 개막전인 코츠 챔피언십 이후 5개월만의 우승. LPGA 통산 9승째를 차지하며 상금 30만달러를 확보, 통산 상금 1천만달러를 넘어섰다.

최나연이 이번에 기록한 13위는 세계랭킹 15위 안에 든 한국 선수 중에선 5번째로 높은 순위. 덕분에 내년 리우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국은 세계랭킹 15위 안에 든 선수 중 상위 4명이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박인비는 12.01점으로 여전히 세계 1위를 지켰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0.51점을 얻어 2위를 유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시즌 2승' 최나연, 톱10 재진입이 보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