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서 '클래시오브클랜' 캐릭터 특별 전시 열린다

[문영수기자] 인기 모바일 게임 '클래시오브클랜'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전시가 열린다.

슈퍼셀코리아는 '클래시 오브 클랜 캐릭터 특별 전시'를 오는 7월 말까지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가박스 영화관 후문 일대에 100미터 크기의 초대형 벽화가 설치되며 '바바리안', '호그라이더' 등 클래시오브클랜 내 캐릭터들이 사실감 넘치게 묘사된다. 회사 측은 게이머에게는 캐릭터를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재미를,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게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엑스몰 정중앙에 위치한 센트럴 플라자에는 이번 여름 시즌 캠페인의 핵심 캐릭터인 호그라이더와 해골 비행선을 실물 크기로 설치해 코엑스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삼성역에서 코엑스몰로 진입하는 입구에 위치한 디지털 미디어 터널 및 밀레니엄 펜스에는 게임 내 캐릭터를 소개하는 영상물과 초대형 브로마이드를 설치하고 코엑스 디지털 아트갤러리 내에서는 캐릭터 영상전이 함께 진행된다.

슈퍼셀코리아 류잭(Jack Liu) 지사장은 "이번 코엑스몰 특별 전시 프로젝트는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코엑스몰의 모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래시오브클랜은 자신의 기지를 건설하고 병력을 생산해 상대 진영을 약탈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성 강한 게임 속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클래시오브클랜 장기집권? 게임업계 '발동동'

• 권영식 대표 "클래시오브클랜? 자존심 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