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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메르스환자 벌써 7번째…관련주 '급등'


백신·마스크 관련주 급등

[김다운기자] 마스크와 백신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국내에서 7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9일 오전 9시34분 현재 마스크업체인 케이엠 주가가 가격제한폭(14.96%)까지 치솟은 5천840원을 기록중이다. 오공은 8.30%, 웰크론은 3.92% 오르는 등 마스크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백신주도 급등하고 있다. 이-글 벳이 9.21% 상승하고 있고, 제일바이오는 6.84%, 일양약품은 5.10%, 파루는 4.91%, 진매트릭스는 4.23%, 유한양행은 3.92%, 진원생명과학은 3.65%, 보령제약은 3.60%, 중앙백신은 2.84%, 녹십자는 2.06% 오름세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최초 확진환자가 처음 입원한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하던 환자와 이 병원의 의료진이 메르스 확진환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메르스 확진환자는 7명으로 늘어나, 중동을 제외하고는 메르스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가 됐다.

또한 메르스 증세를 보인 세 번째 확진환자의 아들이 중국으로 출국한 뒤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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