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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아이 둘에 곧 마흔…다른 의도 없다"


27일 두 번째 심경고백

[정병근기자] 유승준이 한국땅을 밝고 싶은 이유는 '아이들'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 생중계를 통해 앞선 첫 번째 심경 고백 후 인 여러 논란들에 대해 "진심을 믿어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그는 한국에 오려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 땅을 밝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유승준은 세금 문제와 연예 활동 때문에 한국에 오려고 한다는 얘기들에 대해 "세금 문제는 논할 가치가 없다. 중국과 미국에 납세를 충실히 잘 하고 있고 그 부분에서 부담이 있지도 않다. 연예 활동을 하려는 것도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

특히 아이들과 관련해 "전 외국에 살고 있고 미국 시민권자이긴 하지만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한국의 혈통이다.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아이들에게 제가 태어난 조국을 설명해주고 유승준이란 이름을 주신 한국을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게 제 의무"라고 했다.

이어 "그것을 당당하지 못 하게 한 제 잘못을 사죄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것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고, 당당히 아이들과 한국 딸 밟고 싶은 게 전부"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자신의 심경고백 후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들릴 수밖에 없는 건 잘 알지만 계속해서 거짓말쟁이가 되는 현실이 마음 아프다. 진심을 꼭 헤아려 주시고 믿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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