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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 완벽 재벌남 변신 '카리스마'


성준과 팽팽한 연기 맞대결…한층 물오른 비주얼 '기대'

[장진리기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완벽 재벌남으로 변신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측은 박형식이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담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형식은 '상류사회'에서 백화점 본부장이자 재벌가 자제인 유창수 역을 맡았다.

성준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박형식은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 날 촬영은 성준과 박형식이 자전거 라이딩 시합을 벌이는 장면으로, 창수와 준기(성준 분)의 극 중 관계를 짐작할 수 있는 상황으로 구성됐다.

창수는 대학시절부터 준기와 친구 사이로 서로의 가족을 비롯, 연애사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고 있을 만큼 절친하지만, 수평이 아닌 은근한 상하관계로 준기에 대해서도 충실한 충복이라고 말하는 것을 서슴지 않는 캐릭터.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형식은 밝고 쾌활한 매력을 벗고 날이 선 듯한 예민함과 남성다운 카리스마를 지닌 유창수 캐릭터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더욱 날카로워진 턱선과 한층 물오른 비주얼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멜로드라마로, '따뜻한 말 한 마디'의 하명희 작가-최영훈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6월 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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