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정소민이 JTBC 새 드라마 '디데이'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정소민은 JTBC 새 드라마 '디데이'에 캐스팅돼 배우 김영광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영광과는 지난 2012년 방영된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이어 다시 JTBC 드라마에서 만나게 됐다.
'디데이'는 서울 전역에 천재지변이 발생해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 재난 상황을 담아 낼 작품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과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엄청난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어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정소민은 극 중 여자주인공 정똘미 역을 맡아 행동력도 의지력도 넘치는 캐릭터로 생애 첫 정형외과 의사 역에 도전한다.
그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던 정소민이 이번 작품을 통해 씩씩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디데이'에는 정소민과 김영광, 인피니트의 성열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하석진, 이경영 등도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편성을 논의 중으로 정확한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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