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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4배 빠른 LTE'로 혁신 프로젝트상 수상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서 수상, 3밴드 LTE-A 상용화 노력 인정

[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통신사업자 중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행사다. 통신·IT 전문매체인 '텔레콤 아시아' 주관으로 열린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최우수 통신 혁신 프로젝트'상은 통신업계에 큰 영향력을 끼친 기술 개발이나 상용화 프로젝트에 수여된다. SK텔레콤은 이른바 '4배 빠른 LTE'라고 불리는 '3밴드 LTE-A 상용화'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4배 빠른 LTE'를 상용화했으며 안정적 서비스 제공 및 커버리지 확대를 위해 1분기에 2.1㎓ 기지국 2만6천식을 구축하고 전국에 설치된 중계기를 업그레이드 한 바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오는 8월까지 5천식의 기지국을 추가로 구축해 국내 최대 '4배 빠른 LTE'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고객들이 더욱 넓은 장소에서 최고의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수상으로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를 대표하는 이동통신 사업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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