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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북미·유럽 시장 진출


엔씨웨스트가 현지 퍼블리싱 맡아 올 겨울 정식 서비스

[문영수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블레이드앤소울'을 출시한다.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인 엔씨웨스트(대표 윤송이)는 올해 가을 북미·유럽 시장을 대상으로하는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고, 겨울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현지 기준) 발표했다. 블레이드앤소울은 북미 지역에서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세 가지 언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출시 발표와 함께 블레이드앤소울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채널도 열었다. 21일(현지 기준)부터는 블레이드앤소울을 소개하는 인터넷 실시간 방송도 시작할 방침이다. 인터넷 게임 방송 서비스 트위치 TV(http://www.twitch.tv/bladeandsoul)를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엔씨웨스트 존 번스(John Burns) 게임 퍼블리싱 총괄 임원은 "블레이드앤소울은 북미·유럽 게이머들이 가장 기대하는 온라인 게임 중 하나"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을 통해 독창적이고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은 제작기간 5년, 제작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2012년 6월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그 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3년 11월에는 텐센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고, 2014년 일본과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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