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연복 셰프 "내 중식 칼,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다"

"대단해 보였다면 칼 아닌 기술 때문"

[권혜림기자] 중식의 대가이자 셰프테이너로 활약 중인 이연복 셰프가 칼 구입처를 "인터넷"이라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연출 김은정)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는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해 TV 속 맛 집의 비밀에 대한 솔직한 견해를 나눈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방송 출연 이후 생긴 영업 매출 및 다양한 변화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특별한 출연 뒷이야기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서장훈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본 이연복 셰프의 중식 칼에 큰 관심을 보이며 "그 칼은 도대체 어디서, 얼마의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연복 셰프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다"고 쉽게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대와 다른 대답에 당황한 박지윤이 "내가 예상했던 대답이 아니다. 왠지 칼만 3대째 만든 장인이 만들었을 것 같다"고 덧붙이자, 이에 이연복 셰프는 "대단해 보였던 이유는 칼 때문이 아니라, 오래 쌓은 경력에서 나오는 기술 때문"이라고 대답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 밖에 이날 '썰전'의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는 '독거남 서장훈의 쓸쓸한 냉장고를 부탁해'와, 이연복 셰프가 꼽은 최고의 짜장면 맛집 등이 소개된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영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