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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 안문숙, 19禁 발언 "김범수 낮져밤이" 폭소


안문숙-김범수, 밤에 피는 데스티니 커플? "우리는 운명이야"

[장진리기자] 안문숙과 김범수가 19금 발언으로 제작발표회를 초토화 시켰다.

안문숙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범수는 낮져밤이"라는 19금 발언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즌 1에서 커플인 듯 커플 아닌 커플 같은 '썸'으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안문숙과 김범수 커플은 시즌2를 통해 만혼 부부로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꾸려 나간다.

안문숙은 가상 남편 김범수에 대해 "낮져밤이(낮에는 져주고 밤에는 이기는 남자)다. 침대에만 누우면 촬영이 안 된다. 방송 보시면 아실 것"이라며 "하룻밤 딱 자고 나서 변했다. 그런데 남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정말 섹시하다. 같이 있으면 정말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침실이 2층인데 1층과 2층에서 볼 때 다른 생각이 든다. 시청자 분들이 안문숙의 정말 다른 매력을 발견하실 듯"이라며 "안문숙은 요리 자판기다. 말만하면 즉석에서 척척 나온다. 왜 여태까지 시집을 안 가셨는지 모르겠다. 덕분에 제가 복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어 "저희는 데스티니 커플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번 시즌에도 놀라운 일이 있었다"며 "또한 밤에 피는 커플, 야화 커플이다. 어여쁜 문숙씨와 함께 열심히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은 재혼이 아닌 만혼을 콘셉트로 이 시대 골드 미스와 골드 미스터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결혼에 대한 로망과 생각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오늘(7일) 밤 9시 4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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