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만원대 국내통화 무제한 요금 출시 환영"


공공와이파이 확대, 단말기 출고가 인하 등 나설 것

[강호성기자] KT가 2만원대 국내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자 '요금인하에 민감한' 정치권에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우상호 의원은 7일 성명을 통해 "KT가 발표한 2만원대 국내통화 무제한 요금제 출시는 향후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했다.

하지만 우 의원은 국민 전체의 숫자를 훌쩍 뛰어넘는 5천600만 이동통신 가입자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가 80%를 넘는 상황에서 기본제공 데이터를 300MB에 국한했다는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우 의원은 지난 2014년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의 저가 정액요금을 국내에 소개하며 2만원대 국내통화 완전 무료화 및 데이터 사용을 기반으로 한 요금제 출시를 주장해왔다.

그는 "향후 이동통신 시장의 가격경쟁 유발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누구나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그리고 향후 단말기 제조사의 출고가 인하와 함께 중저가 휴대전화의 라인업 확대 등을 위한 국회차원에서의 다각적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만원대 국내통화 무제한 요금 출시 환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