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한화 이글스는 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올 시즌 대전 홈 6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화는 이날 만원관중으로 올 시즌 대전 홈 경기 7번째이자 6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12년 대전구장 5경기(1만600석)와 청주구장 3경기(7천500석)를 포함한 8경기 연속 경기 매진 이후 대전 홈 5경기 연속 매진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한화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구장 리모델링을 통해 관중 친화적 구장으로 변모시켰으며, 김성근 감독 및 외부 FA(배영수, 권혁, 송은범) 영입 등을 통해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한화는 4월 18일 NC전 첫 매진 이후 매진 시 승률이 83%(6경기 5승 1패)에 달하고 있다. 또한 구단 마케팅 상품의 매출도 전년 대비 350% 올랐다.
한화 구단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팬 서비스 및 차별화된 이벤트를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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