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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에 어린이 위한 프로그램이 없다?


지상파 3사, 어린이 특집 프로 전무…짜깁기 예능 스페셜 아쉬워

[장진리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임에도 안방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들다.

어린이날을 맞이했지만 지상파 3사의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어린이날 특집으로 가족이 다함께 볼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 스페셜을 준비했지만 이마저도 짜깁기 수준에 가까워 아쉬움을 남긴다.

SBS는 가족 예능 스페셜을 대거 편성했다. 유재석-김구라의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강석우-이경규-조재현-조민기 네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아빠를 부탁해'가 스페셜로 방송된다. 오후에는 프로야구 SK 대 롯데의 경기가 생중계 된다.

KBS와 MBC는 사정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KBS는 1TV를 통해 어린이날 특집 초록동요제를 방송한다. 2TV에서는 오전 내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방송한다. 오후에는 프로야구 삼성 대 넥센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는 최근 상승세를 탄 '복면가왕' 스페셜을 방송하고, 이어서 어린이날 맞이 '2015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을 방송한다. 오후에는 프로야구 LG 대 두산 경기를 생중계한다.

케이블 채널에서는 특선 영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채널 CGV에서는 낮 12시부터 '넛잡: 땅콩 도둑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헐크', '트랜스포머3', '300'을 연속방송한다.

OCN은 '아이언맨3', '퍼스트어벤져', '토르: 천둥의 신', '쿵푸팬더2', '어벤져스' 등을 방송한다.

캐치온에서는 '겨울왕국',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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