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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게임 세상


e스포츠 페스티벌부터 게임 전시회까지…신작 테스트도 연이어

[문영수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건전한 게임들이 다수 선보였다. 특히 1일부터 5일 어린이날까지 황금연휴에 맞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과 행사들도 다수 준비돼 있다.

◆모니터 박차고 나온 게임…가족과 함께 즐긴다

자녀가 e스포츠 팬이라면 오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을 주목할만 하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은 온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넓은 야외 공간에서 게임과 다채로운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형제자매, 부모와 자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 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자녀가 코치하고 아빠가 리그오브레전드를 플레이 하는 '아빠는 롤바타'를 비롯해 가족 단위로 하스스톤 실력을 겨루는 '가족 대항전' 등이 준비돼 있다.

인기 게임을 소재로 한 전시회도 열린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12주년 기념 전시회 '메이플스토리 展 The MAY.Full'을 연다. 이번 전시를 통해 메이플스토리의 역사와 캐릭터, 스토리를 직접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 구성도 다양하다. 메이플스토리 주요 캐릭터의 스토리를 담은 '메이플 히어로즈', 12년 간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메이플 기네스', 게임 속 콘텐츠를 그대로 구현한 '블랙헤븐', '프렌즈스토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되는 '메이플 마켓'을 통해 캐릭터 쿠션, 머그컵, 포스터 등 각종 게임 관련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현악 4중주 연주회도 열린다.

◆신작 게임 테스트도 줄줄이 시작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작 온라인 게임들도 일제히 테스트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2세 이상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엑스마스터'(이하 MXM)의 오픈형 테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MXM은 '리니지', '아이온'과 같은 인기 게임들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적진점령(AOS) 장르의 신작으로 저연령층 게이머들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서울 내 위치한 '엔씨 패밀리존 PC방'에서는 별도의 이용 요금을 내지 않고 MXM을 체험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돋보이는 '메이플스토리2'도 같은 기간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넥슨은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메이플스토리2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테스터 및 지난 테스트 당첨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 이용자들도 넥슨 가맹 PC방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버서커', '헤비거너', '시프'와 같은 신규 직업이 첫 등장한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도 가득하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지난달 30일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는 극장가를 강타하는 '어벤져스'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을 직접 조작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가 서비스 중인 '소환사가 되고싶어 포 카카오(for kakao)'도 귀여운 소환수를 모으고 보드판에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모바일 게임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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