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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학계산 SW 국내 시장 본격 진입


가이아넷코리아 채널 선정

[김국배기자] 캐나다 소프트웨어(SW) 기업 메이플소프트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이를 위한 공식 채널로 신섭 법인인 가이아넷코리아(법인명)를 선정하고 메이플소프트코리아라는 회사명을 쓸 수 있도록 승인했다.

메이플소프트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워터루에 소재한 대화형 수학계산 소프트웨어(SW)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로 이 SW는 엔지니어, 과학자, 수학자 등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포드, BMW, 보잉, 나사(NASA), 드림웍스, MIT, 옥스퍼드대학, 스탠포드대학 등이 고객사다.

가이아넷코리아는 앞으로 수학 ·수식 모델 설계 SW '메이플', 멀티 도메인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SW '메이플심' 등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하게 된다. 또 본사 기술인력이 직접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원모 대표는 "전 세계 연구기관과 대학의 90% 이상이 연구 개발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메이플소프트의 제품을 활용한다"며 "신설 법인을 통해 적극적인 고객 지원과 공격적인 영업 방식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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