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승우, JS컵 만찬에서 만나

개막 앞두고 박지성 환영 만찬에서 선수단 격려, 기념 촬영도

[이성필기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34)과 '리틀 메시' 이승우(17, 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만났다.

JS파운데이션 박지성 이사장은 27일 오후 수원시에 있는 해산물 뷔페 드마리스에서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이하 수원 JS컵)에 나서는 한국을 비롯한 벨기에, 우루과이, 프랑스 등 4개국 선수단의 환영 만찬을 열었다.

만찬에는 박 이사장을 비롯해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이사, 안익수 한국 U-18 대표팀 감독, 게르 베르헤넨 벨기에 감독, 질베르 티메르망 벨기에 축구협회 부회장, 뤼도빅 바텔리 프랑스 감독, 알레한드로 가라이 우루과이 감독 등이 참석했다.

한국 선수단은 박지성과의 만남을 통해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즉석 사진 촬영까지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대표팀 이승우는 박지성과 따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한편,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 JS컵은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전 경기 관람이 가능한 풀패키지석과 스페셜패밀리석, 지정석, 자유석 등 다양한 티켓을 판매 중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