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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삼성 주도 'UHD 얼라이언스' 가입 완료


TV제조사 및 콘텐츠 업체 연합, UHD 콘텐츠 확대 기대

[양태훈기자] LG전자가 삼성전자를 주축으로 구성된 글로벌 영상기술업체 연합체인 'UHD 얼라이언스'에 최근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이미 UHD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상태"라며, "(그동안) 구체적으로 여러가지 검토할 사안이 많아 발표를 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LG전자가 머지않아 UHD 얼라이언스에 곧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시점에 이미 LG전자는 UHD 얼라이언스 가입절차를 밟고 있었다는 것.

UHD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와 소니, 파나소닉 등의 글로벌 TV 제조업체와 20세기 폭스, 디즈니 등의 할리우드 영화사, 이를 유통·배급하는 콘텐츠 배급사 등이 모여 프리미엄급 초고화질(UHD) 품질 표준을 확립하기 위해 조직된 연합체다.

삼성전자는 올 초 'CES 2015'에서 UHD 시장 확대 일환으로 UHD 얼라이언스를 발표하며, 프리미엄 UHD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한편, UHD 얼라이언스는 고품질의 UHD 규격기준을 ▲More Pixel ▲Brighter ▲Wide Color ▲More Frame ▲More Colordetail로 구성, 소비자들이 저가형 UHD TV와 고급형 UHD TV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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