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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게임 '카발2'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이스트소프트-창유 '카발2' IP 활용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

[문영수기자] 국산 온라인 게임 '카발2'가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된다.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창유와 카발2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사가 체결한 '카발 온라인' IP 활용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에 이은 두 번째로, 창유는 향후 카발2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게 된다.

2012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카발2는 이스트소프트가 크라이엔진3을 바탕으로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올해 북미 및 유럽 등 영어권 국가 지역을 시작으로 중국, 동남아시아까지 순차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창유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게임 천룡팔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3D'의 서비스를 시작해 월 최고 매출 400억 원, 다운로드 수 1천만 건을 돌파하며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역량을 입증한 게임사다.

창유 사이먼 왕 총재는 "해외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은 카발2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카발2 고유의 특징을 잘 살려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트소프트 김장중 대표는 "앞으로도 카발2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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