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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동상이몽', 소통의 가치+가족의 의미 되새겼다


1회 시청률 4.4%, 최고시청률 7.6%

[김양수기자] 유재석, 김구라가 합을 맞춘 SBS 신규 예능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25일 첫 방송됐다.

'동상이몽'은 아이들의 편, 부모의 편을 떠나,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점과 서로에 대한 바람 등 사실적인 이야기를 끄집어 내면서 '소통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를 되새겼다는 평이다.

1회 방송에선 이승기를 빼닮은 미남 아들의 연애를 극구 반대하는 광주의 한 엄마와 아들, '사'자 직업을 강요하는 안양의 치킨집 아빠와 딸이 출연했다.

방송 이후 '아빠 치킨 쏟을 때 나도 눈물 쏟음' '아빠편 보면서 엄청 울었내용' '재밌고 눈물나고 반성하게되고 훈훈하고' 등 간만에 만난 따뜻한 예능에 대한 네티즌들의 공감과 호평이 이어졌다.

'동상이몽’' 1회는 4.4%의 전국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빠를 부탁해’의 첫방 시청률에 비해 2.0%포인트 낮은 수치. 하지만 이새봄 양과 아빠의 승부 장면에서 순간 최고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지난달 31일 파일럿 방송 당시 대한민국 대표 MC 유재석 김구라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아빠를 부탁해'가 최근 종영된 'K팝스타4’'후속으로 이동함에 따라 토요일 밤 9시대 자리에 정규편성됐다.

이번 편성으로 '막장 드라마' 시간대였던 주말 밤 9시 시청자들에게 콘텐츠 선택권을 넓히며, 다시 한번 공감과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일반인 10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출연해 다양한 고민들을 일상 관찰 및 토크 형식으로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는 작품.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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