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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원정팬들이 몰려왔다, 티켓 '8천장' 팔렸다


21일, FC서울과 광저우 에버그란데 ACL 5차전

[최용재기자] FC서울과 맞붙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가 중국 최고 인기 구단다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광저우는 대규모 원정 응원단과 함께 서울로 왔다.

FC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일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H조 조별예선 최대 '빅매치'라 할 수 있다. 광저우는 3승1패,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광저우는 이번 서울전에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지으려 한다. 서울은 1승2무1패, 승점 5점으로 2위다. 서울 역시 광저우를 잡고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려 한다.

H조 1위와 2위의 대결, 그리고 K리그 인기 구단 서울과 중국 슈퍼리그 인기 구단 광저우의 맞대결로 인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광저우가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이끌고 와 서울을 상대할 예정이다.

광저우 팬들은 약 '8천장'의 티켓을 이미 샀다. 서울의 한 관계자는 "광저우 팬들이 이미 8천장의 티켓을 사갔다. 광저우 현지에서 오는 응원단보다 한국에 살고 있는 광저우 팬들이 더 많이 오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8천명 이상 올 가능성도 있다. 지난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처럼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광저우 원정 응원단이 상당히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저우 응원단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몰려들었고, 원정석 출입구에 모여 일찌감치 응원 준비를 하고 있었다.

조이뉴스24 상암=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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