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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도 갤S6 보조금 최대 24만8천원으로 인상


실납부액 5만원대 요금제에서는 3사 차이 1천원

[허준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지난 17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보조금을 대폭 올린데 이어 SK텔레콤도 18일 보조금 인상에 동참했다.

SK텔레콤은 18일 LTE 전국민 무한 100 요금제 기준 갤럭시S6 32GB 모델의 보조금을 기존 13만원에서 24만8천원까지 올렸다. 갤럭시S6 엣지 32GB 모델의 보조금은 17만8천원으로 책정됐다.

실납부액 5만원대 요금제인 69요금제 기준으로는 갤럭시S6가 17만1천원, 엣지가 12만3천원으로 공시됐다. 실납부액 2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는 S6가 8만7천원, 엣지가 6만2천원이다.

SK텔레콤이 이날 갤럭시S6 보조금 인상에 동참함에 따라 이동통신3사의 보조금 규모는 큰 차이가 없어졌다. 특히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납부액 5만원 수준의 요금제에 책정된 갤럭시S6 보조금은 3사별로 차이가 1천원에 불과하다.

다만 갤럭시S6 엣지 모델은 KT와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보다 최대 8만원 이상 높은 보조금을 준다.

휴대폰 유통점 관계자는 "통신사들이 주로 최고가 요금제에 책정한 보조금을 내세우며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유통현장에서는 실납부액 5만원대 보조금과 최저가요금제 보조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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