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美·英 매체서 호평

[양태훈기자] LG전자의 '올레드 TV'가 해외 유명 IT전문매체들로부터 우수한 화질로 잇단 호평을 받았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AV전문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G960V)에 대해 "기술의 잭팟"이라 호평하며 빛샘이 없는 완벽한 블랙 표현, 선명함, 밝기, 생동감 등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또 울트라 올레드 TV의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해 "부드러운 곡면과 얇은 두께를 강조한 스크린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라며 "스마트TV 운영체제(OS)인 '웹OS 2.0'는 직관적인 실행화면과 한층 더 빨라진 속도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IT매체 씨넷은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0)에 대해 "화질을 꼼꼼히 따지는 사용자라면 올레드 TV가 유일한 희망"이라 극찬했다.

씨넷은 특히, 올레드 TV의 우수 명암비를 강조, 해상도나 스크린 모양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명암비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화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리뷰 전문매체 'T3' 역시 올레드 TV의 명암비를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T3는 올레드 TV(모델명 55EC930V)에 대해 "최고의 화질을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올레드 TV보다 더 나은 HD TV는 없을 것"이라며, "놀라운 명암비를 단 10초만 본다면 정말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며 명암비의 우수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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