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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코리아, 게임 퍼블리싱 사업 철수


"신임 유니티 대표 취임 이후 사업전략 변화에 따른 결정"

[문영수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양우형)가 지난해 시작한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서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존 리치티엘로(John Riccitello) 신임 유니티 대표 취임 이후 사업 전략이 변화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우형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16일 열린 유나이트2015 기자간담회에서 "유니티가 게임 사업까지 진행할 경우 우리의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지난해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유니티의 전략과 맞지 않다고 판단해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접게 됐다"고 밝혔다.

유니티의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인 '유니티게임즈'는 현재 미국과 일본·중국·한국에 관련 부서가 마련돼 있다. 이번에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철수한 지역은 한국이 유일하다.

지난해 12월 유니티게임즈코리아를 론칭한 유니티코리아는 이후 '네모네모', '미니돔' 2종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했으나 아쉽게도 흥행에서는 실패했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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