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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이민호, 배려심·따뜻함에 호감 느꼈다"


이민호와의 열애 관련 심경 전해

[정병근기자] 미쓰에이 수지가 공식 연인 이민호와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쓰에이가 30일 오후 4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음반 '컬러스(Colors)' 발표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관심은 가장 먼저 최근 열애 사실이 알려진 수지에게 쏠렸다. 수지는 이민호와의 열애에 대해 "잘 만나고 있다"고 간략하게 밝혔다.

수지는 "궁금한 점 많으시겠지만 조심스럽다. 또 미쓰에이가 팀으로 1년5개월 만의 컴백이다 보니 앨범 음악 얘기를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이민호의 어떤 면에 끌렸냐고 묻자 "배려심이 깊으신 것 같다. 또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호감을 갖게 됐다. 멀리서 응원해 가면서 각자 열심히 하면서 잘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럽에서의 데이트에 대해 "화보 찰영이 겹치게 되면서 런던에서 만나게 됐다. 런던에서는 딱히 특별한 걸 한 건 없다. 드라이브 하고 밥 먹고 평범한 분들처럼 시간을 보냈다"며 "묵묵히 일을 하면서 시간이 되면 만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이날 0시 일곱 번째 미니 음반 '컬러스'를 공개했다. 언론 쇼케이스를 마친 이들은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에게 신곡 첫 선을 보인 뒤 4월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 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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