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윈드러너', '미르의 전설'을 히트시킨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가 김남철 부회장을 제외한 박관호 의장과 유기덕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박관호 의장, 유기덕 부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에 대한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사내이사 재선임에서 제외된 김남철 부회장의 향후 거취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앞으로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위메이드에 첫 합류한 김 부회장은 조이맥스, 위메이드 대표를 거쳐 지난해 초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서 제외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으나 구체적인 배경과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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