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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봄맞이 대청소 필수품


찬장 정리하는 라벨프린터부터 물걸레 청소기까지

[민혜정기자] 겨울 내내 입었던 두꺼운 외투를 장롱 깊숙이 넣고 커텐도 바꾸는 봄이 왔다. 옷이나 방을 화사하게 꾸미는 것도 좋지만 이보다 먼저 대청소가 필수다. 집안 구석구석을 빨리 깨끗하게 대청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들을 소개해 본다.

◆찬장과 서랍장 정리를 한번에, 브라더 'PT- D200' 라벨프린터

브라더의 'PT- D200'은 가정용 라벨 프린터다.

집안에서도 간편하게 라벨을 제작해 박스나 반찬통, 수납장 등을 분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전자계산기 모양의 라벨프린터는 습도와 온도, 화학물 및 마모에 잘 견딜수록 라미네이트 테이프를 사용한다. 재부착 시에도 문자가 잘 지워지지 않아 활용도가 높다.

◆청소는 침대부터 레이캅 '레이캅 라이트(LITE)'

레이캅의 '레이캅 라이트'는 투명한 더스트박스(먼지통)에 LED 조명을 장착해 소비자가 제거된 먼지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침구 청소기다.

청소 후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 다시 공기 중에 흩날려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먼지통을 통째로 물에 담가 세척하는 '물세척 방식 더스트박스'를 채택했다.

레이캅라이트는 화이트·파스텔 블루·베이비 핑크·허니 옐로우 등 색상으로 출시된다.

◆공기도 쾌청하게, 캐리어에어컨 '좋은공기' 공기청정기

'좋은 공기'는 공기청정∙자연가습∙제균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제품으로, 캐리어에어컨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기청정기 제품이다.

가습기능의 경우 자연 기화식 가습방식을 통해 넓은 면적을 적정습도 40~60%, 쾌적한 자연상태로 유지시키며 미세한 수증기를 형성해 장시간 사용시에도 바닥이 젖거나 눅눅해지는 현상을 줄였다.

특히 이온을 직접 방출시키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기술을 통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친환경 항균 제품 블루글래스로 세균 번식을 막아 수조 청소의 편리성을 더했다.

◆물걸레 청소도 한번에, 비쎌 '심포니' 청소기

미국 청소기 업체 비쎌의 '심포니'는 국내 주거 환경을 고려해 물걸레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다.

심포니는 순간 가열 방식으로 30초 안에 1천600W의 고온 살균스팀을 발생시킨다. 이를 통해 화학세제 사용 없이 친환경 파워스팀으로 세균 및 박테리아를 살균할수 있다.

고압, 과열을 방지하는 압력 밸즈 장치와 워터필터를 내장해 석회질과 같은 물속의 불순물도 걸러준다.

심포니는 '디지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진공, 스팀, 물걸레 청소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드라이 탱크 기술'을 활용, 스팀 청소 시에도 먼지통 내부 건조상태를 유지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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