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최세훈 다음카카오 "정보와 비즈니스 연결할 것"


20기 주총 원안대로 통과, 전자금융업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

[정은미기자] "다음카카오는 올해 다양한 정보와 비즈니스를 연결해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습니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27일 오전 제주시 첨단로에 위치한 다음카카오 사옥인 스페이스닷원에서 20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게임 사업의 글로벌 진출, 페이먼트 사업 확대, 새로운 검색 서비스 소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론칭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여러 사업 과제들을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한 주총은 재무제표, 정관 일부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등의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정관변경을 통해 '전자금융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사외이사에는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비롯해 최준호 연세대 정보대학원 부교수, 조민식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외이사, 최재홍 강릉원주대 전산학과 교수, 피아오얀리 텐센트게임즈 부사장 등이 선임됐다.

조민식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사외이사, 최준호 연세대 정보대학원 부교수, 최재홍 강릉원주대 전산학과 교수 등은 감사위원회로도 겸직하게 된다.

한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날 열린 다음카카오 주총에서 조민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와 피아오얀리 사외이사 후보 선임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고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조민식 후보는 다음카카오와 중요한 이해관계가 있었던 회계법인의 특수관계자이고, 피아오얀리 후보는 다음카카오와 중요한 이해관계가 있는 텐센트의 특수관계자"라며 "경영진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거나 감시할 수 있는 독립성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의 다음카카오에 대한 의결권 소유주식수는 11만6천163주로 보유지분은 0.20%다.

/정은f미기자 indiu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최세훈 다음카카오 "정보와 비즈니스 연결할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