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26일 삼성전자의 멀티레벨셀(MLC) 방식 'PCIe SSD SM951 시리즈'를 탑재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PCIe SSD SR M2 PS3'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CIe는 일반 SSD 대비 속도가 빠른 SSD로, 케이블 연결 방식이 아닌 메인보드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SSD를 말한다.
PCIe SSD SR M2 PS3는 PCI 익스프레스 3.0 규격의 4배속 레인(선로)을 갖춰 최대 읽기 2천150메가바이트(MB)/초(s)와 쓰기 1천500MB/s(512GB 기준) 속도를 지원한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데스크톱PC나 워크스테이션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SATA(직렬 ATA) SSD 대비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추가로 SATA M2 SSD를 장착·증설할 수 있도록 별도의 슬롯이 함께 제공된다.
새로텍 측은 기존 SATA 방식이 초당 500MB/s의 전송속도를 구현한 것과 달리 PCIe 3.0은 레인당 8기가바이트(GB)/s의 오루 비트 전송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 속도가 빠르고 공간활용성이 높아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PCIe SSD SR M2 PS3는 256기가바이트(GB), 512GB 두 가지로 용량으로 출시, 새로텍 온라인스토어(shop.sarotech.com) 및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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