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포맷 필요없는 블랙박스 출시

[민혜정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없는 2채널 블랙박스 '리베로(Libero)'를 출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현대엠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블랙박스는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포맷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소프트맨(softman) 블랙박스 '리베로'는 잦은 포맷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며 "사용자들은 '리베로' 블랙박스를 구입 후 자동차에 장착하면 운전자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박스를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영상녹화 안정화 신기술인 '리베로(Libero)'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포맷을 자주하지 않아도 되는 것 뿐만 아니라 블랙박스가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경우에도 영상파일에 대한 자동복구 기능 및 데이터 손실 최소화 기능이 장착돼 있다. 물리적인 외부 충격으로 메모리카드가 이탈하거나 전원이 꺼져도 사고 직전까지의 녹화영상이 손실 없이 저장된다.

'리베로'는 3.5인치 LCD 터치 스크린을 적용해 보다 큰 화면에서 손쉽게 영상 확인을 할 수 있다. 전방 카메라에 시큐리티 LED 기능이 있어 자동차에 악의적인 접근시 돌발 상황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행 중에는 상시녹화, 충격감지 등 기능이 제공된다. 주차 중에는 충격감지, 모션감지 등이 가능하다.

'리베로'는 일반 유통점에서 20만원대 중반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다.

민혜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구글글라스' 연동 성공

• 현대엠엔소프트 블로그 방문자수 100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