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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년만에 맥용 오피스 새버전 프리뷰 공개


레티나 디자인·원드라이브·쉐어포인트 지원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이패드에 이어 맥용 오피스를 새롭게 선보여 애플 기기 사용자 끌어안기 전략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벤처비트,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은 MS가 5년만에 새 기능으로 단장한 맥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미지역의 맥 사용자는 맥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을 MS 오피스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MS가 새롭게 공개한 맥오피스 2016 버전은 아이패드용 오피스앱처럼 작성한 문서를 원드라이브에 저장해 놓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이를 불러 편집할 수 있다.

맥 사용자는 개인용 원드라이브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용 원드라이브와 쉐어포인트에서도 맥오피스 신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맥오피스 신버전은 윈도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버전과 달리 애플 레티나 디스플레이 해상도에 맞게 그래픽을 최적화해 고해상도에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다.

맥오피스 2011 버전도 레티나를 지원했으나 기능이 문서 표시 화면에 집중되어 있었다. 반면 이번 버전은 애플 코코아 API를 채택해 모든 부분에서 레티나 해상도를 체감할 수 있다.

맥오피스 2016 버전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MS는 원노트와 아웃룩을 제외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3개 제품이 새롭게 개발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OS X 요세미티의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문서 작업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작업창 인터페이스가 추가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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