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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논란 속 '내반반' 현장 복귀…차분히 촬영 마쳐


이태임, 욕설 논란 2일 만에 '내반반' 촬영장 복귀

[장진리기자] 욕설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태임이 이틀 만에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으로 복귀, 예정된 촬영을 모두 마쳤다.

이태임은 오늘(5일) 오전부터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세트 촬영에 정상적으로 임했다.

오전 11시께 촬영장에 도착한 이태임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오전 리허설과 오후 본 촬영을 모두 마쳤다. 이 날 촬영한 장면은 이태임(이순수 분)과 윤다훈(표성주 분)이 점차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신으로 총 2신 정도의 비교적 짧은 촬영 분량이었다.

최근 불거진 욕설 논란을 사과하며 이태임 측은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를 고려해 이태임의 분량을 최대한 줄이기로 결정했고, 현재 나온 대본에서 이태임의 촬영 분량은 대부분 삭제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한 이태임 측은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추후 예정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진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태임은 최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게스트로 출연한 김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오랜 침묵을 지켜왔던 이태임은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입원까지 하는 상황"이었다며 어려움 속에 연예계 생활을 해왔음을 토로하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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