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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측 "멤버 성폭행 사실무근, 경찰조사서 밝힐 것"


"피해자 주장 A씨, 허위사실 유포로 먼저 수상요청"

[이미영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제스트 소속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조이뉴스24에 "제스트 멤버가 A씨에게 성폭행을 했다는 것을 전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이며, 소속사 측도 당황스럽다"라고 밝혔다.

제스트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성폭행이 맞다면) 왜 사건이 일어났던 11월 말에 고소를 하지 않고 지난달 27일 뒤늦게 고소를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스트 측은 피해자 A씨의 경찰 고소에 앞서 지난 1월 중순 서울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이 여성은 제스트 멤버의 성폭행 허위 루머를 SNS에 올렸고, 이에 대해 소속사가 먼저 수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이 여성이 지난달 27일 성폭행 혐의로 맞고소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서경찰서에서 조사를 하기 위해 피해여성을 소환하기 위해 5차례 통화를 시도했으나 두번째 통화 이후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이를 입증할 증거자료를 갖고 있다"며 "사건이 진행되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아 모든 것을 밝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B씨를 지난해 11월 지인 모임에서 알게 됐고, 이틀 뒤 B씨의 집에 따라 들어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제스트는 5인조 신인 그룹으로 지난해 7월 소방차의 히트곡 '어젯밤 이야기'의 리메이크 곡으로 데뷔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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