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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새봄맞이 기획전' 봇물


쿠팡·위메프·티몬, 청소·인테리어 상품 할인 판매 나서

[장유미기자]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집 안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기획전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티몬에 따르면 지난 해 3월 한 달간 인테리어 상품 관련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매년 봄을 앞두고 청소 및 수납용품, 인테리어 상품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올해는 대대적으로 인테리어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티몬은 오는 15일까지 가구와 작은 소품부터 소셜 최초로 시공까지 해주는 인테리어 상품을 모아 최대 80%까지 할인해주는 기획전 '봄맞이 리빙페어 – 집꾸미기편'을 진행한다.

특히 티몬은 기존 온라인에서도 최저가로 120만 원대에 판매되던 주방 인테리어 시공을 99만 원에, 87만 원에 팔리던 붙박이장은 77만9천 원에 제공하는 시공상품을 선보인다.

또 '미카엘' 3단 서랍, '토르본 스위벨' 서재용 의자 등 이케아의 제품을 쿠폰적용가에 판매하며, 한샘의 '샘캔버스' 책장, 시디즈의 '링고' 무회전 의자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노루페인트의 '순앤수' 벽지 페인트 2L 세트 등 셀프 인테리어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최대 2만 원의 할인쿠폰 지급과 신용카드 무이자할부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티켓몬스터 한지현 리빙3본부장은 "예전에 오프라인에서 발품 팔아 찾던 인테리어용 제품들이 이젠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티몬은 가구와 소품은 물론 시공에 이르는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 구색과 저렴한 가격 및 검증된 품질을 갖춰 홈데코족들이 상시 즐겨 찾는 마켓플레이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쿠팡은 오는 8일까지 '2015 봄 가구기획전'을 통해 침실가구, 수납가구 등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10만 원 미만의 적은 비용으로 침실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새봄맞이 침구 기획전'도 마련해 베개, 차렵이불, 매트리스커퍼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위메프는 오는 16일까지 새단장을 위한 필수 아이템들만 모아 선보이는 '새봄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위메프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샘의 24종 인기 아이템들을 비롯해 수납함과 서랍장, 거실장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청소, 수납용품들을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저가로 구비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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