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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감각남녀' 출연 확정…박유천 여동생 役


김소현, '감각남녀' 살인 사건의 주인공 최은설 된다

[장진리기자] 김소현이 '감각남녀' 출연을 확정했다.

김소현은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가제)'(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 남자 주인공 박유천의 여동생으로 출연한다.

'감각남녀'는 인기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3년 전 바코드 살인 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에서 김소현은 주인공 박유천의 하나뿐인 여동생 최은설 역을 맡았다. 최은설은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김소현은 특유의 몰입도 강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소현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감각남녀'에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유천-신세경이 출연을 확정한 '감각남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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