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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포비아' 변요한 "SNS, 굉장히 조심스럽게 사용 중"


SNS 세계 소재로 한 작품, 오는 3월12일 개봉

[권혜림기자]영화 '소셜포비아'에서 경찰 지망생으로 변신한 변요한이 자신의 실제 SNS 사용 습관에 대해 알렸다.

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제작 KAFA FILMS)의 언론·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홍석재 감독과 배우 변요한·이주승이 참석했다.

영화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추적극이다. 극 중 경찰 지망생 지웅 역을 연기한 변요한은 "영화 소재가 정말 흥미로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SNS 문화를 소재로 다룬 게 흥미로워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노량진에서 경찰을 지망하는 학생이 평범한 사람이 SNS 사건에 들어가게 된다는 게 호기심이 갔다"고 덧붙였다.

영화가 SNS를 소재로 한 만큼 배우의 실제 SNS 활용 습관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변요한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다"며 "다행히도 '소셜포비아'를 찍고 나서 SNS를 시작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많은 생각을 하며 밀도 있게 하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소통을 하는 부분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알렸다.

'소셜포비아'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벼온 루키 변요한과 이주승이 각각 주인공 지웅과 용민 역을 맡아 기대를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했다. 오는 3월12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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