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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사물인터넷株 상승…'사물인터넷 특별법' 추진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 "미래부와 특별법 준비중"

[김다운기자] '사물인터넷(IoT) 특별법'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6분 현재 빅데이터 자회사를 둔 케이엘넷은 전날보다 4.09%(110원) 오른 2천800원을 기록중이다.

이 밖에 잉크테크는 4.05%, 링네트는 3.40%, 엔텔스는 2.70%, 에스넷은 2.36%, 바른전자는 2.35% 오르는 등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 질의를 통해 사물인터넷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위원은 "사물인터넷 진흥을 위한 특별법을 미래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이완구 국무총리에게 의지를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CPND(콘텐츠, 플랫폼, 네트워크, 디바이스) 생태계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이에 근거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규제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기술과 LTE, 기가인터넷 등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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