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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신작 공세 물리치고 굳건한 1위 수성


300만 돌파 눈 앞

[정명화기자] 영화 '킹스맨'이 신작들의 공세를 물리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지난 26일 9만7천81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77만7천773명을 기록,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연일 흥행 정상을 수성하며 쾌속 흥행 중인 '킹스맨'은 스타일과 매너를 갖춘 엘리트 스파이를 양성하는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조직과 세상을 지배하려는 발렌타인 그룹의 전쟁을 그린 스파이 액션 영화다.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마크 스트롱 등이 가세했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킥 애스: 영웅의 탄생' 등을 연출한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이미테이션 게임'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5만4천277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93만2천327명을 기록했다.

3위는 '조선명탐정2'로 누적관객수 341만892명을 기록 중이며 화제작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정식 개봉인 26일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5위, 6위 역시 외화인 '백 투 더 비기닝'과 '기생수 파트1'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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