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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연임


"시장 확대와 고급인재 양성 중점 추진"

[김국배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현정 현 회장(비트컴퓨터 회장)을 재선임했다.

조 회장은 이날 수락 연설을 통해 "지난 2년간 헌신적으로 활동한 여러 임원들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새로운 임기동안 자본시장 확대와 고급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협회를 이끌면서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소프트웨어(SW)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범사회적 관심을 끌어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총회에선 기존 48명의 임원이 연임됐고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 대표, 배복태 오픈에스앤에스 대표,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가 신임 임원이 됐다.

협회는 올해 '인재가 모이는 산업기반 마련'이라는 모토 아래 ▲산업계 중심의 SW 인력양성체계 확립 ▲SW산업 이슈에 대한 선도적 대응체계 확보 ▲회원조직 내실화 ▲회원 교류 및 공동마케팅 장 확대 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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