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빅히어로',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디즈니의 뒷심


입소문 이어가며 주말 관객 급증

[정명화기자] 애니메이션 '빅히어로'가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빅히어로'는 지난달 30일부터 2월 1일까지 61만1천3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73만9천770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해 '강남 1970'에 밀려 2위에 머물렀던 '빅히어로'는 방학을 맞은 아동들과 가족단위 관객들을 중심으로 주말 관객수가 급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겨울왕국'을 잇는 디즈니의 야심작이자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빅 히어로'는 한국영화들의 공세 속에서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수퍼히어로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린 어드벤처물이다. 다니엘 헤니가 형 '테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됐다.

북미 개봉 당시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현재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4억 달러 돌파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국제시장'으로 지난 주말 42만여명의 관객을 더해 지치지 않는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누적관객수 1천271만9천627만명을 기록했다. 3위는 '강남 1970'이 차지했다. 40만명을 동원한 '강남 1970'은 누적관객수 176만9천31명을 기록했다.

4위는 개봉 신작 '내 심장을 쏴라'가, 5위는 '오늘의 연애'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빅히어로',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디즈니의 뒷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