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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자 합류' 신한은행, 2차 연장 끝 우리은행 제압


신정자, 이적 후 첫 경기서 4득점

[한상숙기자] 신정자가 가세한 신한은행이 1위팀 우리은행을 꺾었다.

신한은행은 1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83-79로 이겼다.

3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18승 7패를 기록하면서 1위 우리은행과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4쿼터 종료 1분 22초 전까지 61-62로 뒤져있던 신한은행은 곽주영의 자유투 1구가 림을 통과하면서 동점에 성공,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서도 두 팀의 승부는 팽팽했다. 우리은행은 1차 연장 종료 1분여 전까지 5점 차로 뒤지다 박혜진의 3점 슛과 자유투 2구를 더해 71-71 재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2차 연장까지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2차 연장 초반 김단비의 3득점에 이어 최근 새로 영입한 신정자의 2득점을 더해 5점 차로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의 외곽포 이후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크리스마스가 27점, 김단비가 20점으로 맹활약했다. 신정자는 신한은행 이적 후 첫 경기에서 4득점을 올렸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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