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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5년 ARPU 4% 이상 성장 목표"


"LTE가입자 비중 62.4%, 중장기적으로 90%까지"

[정미하기자] KT는 2015년도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4% 이상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KT 신광석 최고재무책임자는 30일 201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TE보급율 상승세가 둔화됐고 ARPU 상승세가 둔화됐다"면서도 "여전히 LTE보급률 낮고 데이터 사용량 늘어나고 있기에 ARPU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도 다시 상승하고 있다"며 "2014년 대비 2015년도 ARPU 4% 이상 성장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4년도 KT ARPU는 3만5천283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했다. 2014년도 LTE가입자는 1천81만명을 확보해 LTE가입자 비중이 62.4%로 늘었다. KT는 "LTE가입자 비중은 중장기적으로 90%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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