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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2', 샘킴·김영철·김승현 등 11人 출연…삭발한다


스타 셰프부터 농구선수 출신까지, 이색 경력 출연자들

[이미영기자]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 2 멤버가 공개됐다.

MBC는 30일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 2가 각기 다른 개성의 출연자 11명의 출연을 확정짓고, 다음달부터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즌2에는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가수 강인(슈퍼주니어), 슬리피(언터쳐블),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가수 영민,광민(보이프렌드)까지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시즌2에는 불혹이 훨씬 넘은 나이에 재입대를 결심한 영화배우 임원희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생활관에 웃음을 전파하겠다고 나선 개그맨 김영철 등이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이색 경력의 출연자들도 화제다. 주방에 이어 방송까지 접수하겠다고 나선 스타 셰프 샘 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이례적인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의 합류도 이채롭다.

예능계에서 맹활약중인 팔색조 매력의 배우 이규한, 어머니들의 아이돌 정겨운, 4차원 래퍼 슬리피, 군필 아이돌 슈퍼 주니어의 강인, 외국인 샘 오취리도 합류했다. 쌍둥이 꽃미남 보이프렌드의 영민, 광민도 합류해서 '진짜 사나이' 최초로 쌍둥이 병사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시즌2의 멤버들은 기존 시즌과 다르게 입대 규정에 맞춰 전원 '단정한 스포츠형 머리'까지 하기로 결정해서 화제다.

한편 '일밤-진짜사나이' 시즌2는 여군 특집2 방송이 끝나는 2월 말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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